[J-스타: 포커스] 나가사와 마사미, 계속되는 제2의 전성기

제60회 갤럭시 TV부문 개인상 수상 ‘엘피스’ 빛나는 연기력… ‘가마쿠라전의 13인’ 뛰어난 내레이션을 선보인다.

(갤럭시 시상식장에서의 모습)

01. 갤럭시 TV 개인부문 수상 지난주(5월 276월 2일) 많은 일본 스타 중 가장 빛난 별은 일본 여배우 나가사와 마사미였던 것으로 보인다. 나가사와 마사미는 5월 31일 ‘제60회 갤럭시상’ 시상식에서 TV 부문 개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방송문화 향상에 공헌한 프로그램이나 개인 또는 단체를 표창하는 「제60회 갤럭시상」(주최:방송 비평 간담회)에서, 나가사와 마사미는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던 드라마 「엘피스-희망 혹은 재앙」(칸테레·후지TV 계열)과 인기 있는 NHK 대하드라마 「카마쿠라전의 13인」의 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었다.

엘피스 마지막 회에서의 모습

이와 관련 마사미는 “매일이 촬영 시간이라 여러 작품 촬영을 하면서 2주에 한 번 내레이션을 녹화하러 갔다. 작품 만들기에 푹 빠진 한 해가 됐다고 뿌듯해했다. 가마쿠라전의 13인은 TV부문 대상으로도 선출되었다.______02. 수상, 그 비하인드 스토리 “엘피스는 함께 고민하면서 연기했습니다” (나가사와 마사미)

지난해 10월 2412월 26일 방영된 드라마 엘피스에서 내면에 갈등을 겪는 여성 아나운서 아사카와 에미나를 연기한 소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내 역할에 대해 주인공답지 않다고 할까, 내 마음에 어떻게 보면 솔직하고. 하지만 한동안 보는 사람에게는 정신차리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불안정한 여성이었다”며 “저 자신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함께 고민하며 연기했던 것 같다”고 회고했다.

내레이션으로 관련된 가마쿠라전의 13명

한편 드라마의 나레이션에 관한 질문에서는 “스파르타식 훈련을 받은 “이라며”역시 방송의 원고 읽기가 잘 되지 않으면 이 작품이 안 되는 만큼 중요한 부분이었다”모두 함께 이곳을 뭔가 잘 해내고 싶다”라고 하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당시의 강렬하던 마음을 전했다.시상식 마지막 오오네히토시 감독이 “(나가사와 마사미는)지금부터 차근차근 다시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가 될 것 같다”이라며”20대 때 모기란 작품을 찍고 20대 가장 귀여운 나가사와 마사미를 찍을 수 있었다”이라고 자신했다.이어 이번 에르피스에서 30대의 가장 귀여운 모습을 찍을 수 있었고, 다음은 40대 가장 아름다운 화려한 찍고 싶은 만큼(때가 되면)잘 부탁 드립니다”라고 하면 나가사와 마사미는 웃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___03.’기적의 네 자매’로 소환된 나가사와 마사미 시지 감독의 ‘바다가 diary’에서 네 자매 중 두번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

요시다 아키오의 동명 만화를 2015년 영화화한 ‘카이가 다이어리’에 출연한 네 자매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개봉에 소환됐다. 가마쿠라를 무대로 한 네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가족을 버리고 나간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한 카다 유키(아야세 하루카), 요시노(나가사와 마사미), 카호는 이복 여동생 아사노 스즈와 만난다. 스즈의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셨고 현재 어머니는 재혼 상대라고 한다. 이에 작별을 고하는 순간 가마쿠라에서 네 사람이 함께 살지 않겠느냐고 제안하자 스즈는 “가겠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이 작품은 가마쿠라에 사는 네 자매의 일상을 따라가는 조용한 영화로, 처음에는 꺼리기 일쑤였던 스즈가 고다 가문의 자매로 친숙해지는 모습을 담담하게 묘사하고 있다.

(영화 바다의 거리 다이어리에서)

영화 내내 고레에다 감독은 자신의 색깔대로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다. 한편 이 영화는 지금 봐도 ‘기적의 캐스팅’ 고다 네 자매에게 초점이 맞춰진다. 장녀 아야세 하루카, 둘째, 나가사와 마사미, 셋째, 카호, 넷째, 히로세 스즈는 다시 구성하기 어려운 캐스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둘째 딸 요시노를 연기한 마사미는 고레에다 감독이 엘로스 담당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얇은 옷을 입은 요시노가 연인 후지이(사카구치 켄타로)와 자는 장면으로 시작할 뿐 아니라 극중 노출이 많은 옷차림과 넓고 건강한 색감이 영화에 꽃을 곁들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영화맘)

이는 마사미의 대표작이 된 2013년 개봉한 영화 ‘모텍’과 시간적 근접한 만큼 감독이 활용할 수 있는 카드였던 것으로 보인다. [요약] – 제60외 갤럭시상 시상식에서 TV 개인 부문 수상(드라마 출연, 드라마 내레이션) – 수상에 관한 소감(일부) 소개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개봉에 즈음하여 2015년 ‘기적의 네 자매'(환상적인 캐스팅으로)에 두 번째로 출연한 나가사와 마사미도 재조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