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및 환테크(Feat.김치 프리미엄)

최근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흥미로운 것은 환율이 내려갈 때도 그렇구나 하고 그냥 넘어가는 사람도 있고 환율이 떨어질 수 있는 사람도 많다.경제적 자유에 관심이 있는 나는 달러에도 지분을 나눠놓고 달러 변동에 따라 자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Previous image=11월 원·달러 환율 감소=지난해 1200원도 안 됐던 원·달러 환율이 올해 1400원을 넘어서며 달러 강세 현상을 보였다.덕분에 달러를 갖고 있던 나에게는 보유 종목이 떨어져도 달러로 헤지(사실상 +@ 정도)가 가능한 점이 올해 투자에 가장 주효했던 점이라고 생각한다.

외환테크, 출처 : IBK기업은행

외환테크를 하기 위해 달러 지분을 가지고 있는 나는 선택지가 두 가지 있다.달러를 바꾼 시점보다 달러가 높아지면 원화로 교환한다.달러를 바꾼 시점보다 달러가 낮아지면 달러로 소비한다.1번의 경우 단순히 달러에 대한 투자다. 1달러=1200원도 안 하던 시기에 산 달러가 1400원까지 치솟았을 때 다시 원화로 교환해 차익을 얻는 것, 두 번의 경우 달러 가치가 구매한 시기보다 떨어지면 달러로 살 수 있는 것에 소비하는 형식이다.올해 원·달러 환율은 큰 폭의 변화를 보여 1등으로 인한 차익을 많이 보여 외환테크를 하는 사람들에게 주식투자만큼이나 높은 수익을 가져다줬다고 생각한다.사실 외환테크가 짧은 기간에 이처럼 높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종목은 아니다. 달러 자체가 안전자산에 가깝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안전자산에 대해 헤지 개념으로 보유하는 경우가 많다.(환율이 오르면 달러 대비 이익, 환율이 떨어지면 주식에 대한 이익)

킴프사이트

저의 경우 동전을 주로 하는 때문에 환율제를 활용하고 김치 프리미엄(혹은 반대 프리미엄)을 활용하고 아비 도라지(차익 거래)을 하는 경우에 많이 사용된다.최근의 급격한 변동 환율에서도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다방면에서 고민하고 있지만 환율과 프리미엄에 대한 변동은 그만큼 기회를 제공할 것.동전의 경우 해외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간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프리미엄이 존재한다.같은 동전도 국내 동전의 가격이 더 높으면 김치 프리미엄 해외 동전의 값이 더 비싸면 역 프리미엄이라는.김치 프리미엄이 더 비싼데 국내 거래소에서 동전을 구입한 경우 해외보다 더 높은 동전을 주고 샀다고 생각하면 좋다.그럼 아주 단순한 방법의 하나가 해외에서 동전을 사서 국내에서 팔면 되잖아요?이다. 이것이 아비 도라지(차익 거래, 위 개념이 꾸러미를 해당)의 기본 과정의 하나인 프리미엄을 이용한 거래가 된다.대항해 시대와 거상 게임을 한 적이 있는 분들은 알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장사(무역)의 기본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거래소에서 싼 곳의 동전을 사서 높은 곳의 동전을 팔면 그만큼의 차익을 얻을 수 있다.유동성 및 거래소의 안전성(최근 FTX는 좀 충격…양이 길고 나중에 따로 다루나..)을 고려하고 차익을 가지고 가는 것이다.

11월 10일의 환율 1366원

11월 10일 환율이 436만원일 때 1366원에 해당하는 USDT를 보유하고 있었다.그리고 환율에 따라 이 자산은 원화로 변경할 때 가치가 달라진다.

11월 11일의 환율 1317원

그러나 다음날 환율은 1317원에서 1366원으로 급락했다.달러화 약세의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 발표 이후 금리인상 사이클 중단에 대한 영향이 클 것으로 본다.(그 밖에 미중 간 선거 기대감과 차이나런 등의 영향도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까지 보유한 달러 대부분을 원화로 환전했다가 어제 바꾼 테더(달러)의 경우 하루 만에 4%가 넘는 하락으로 손실을 보는 상황이었다.하지만 다행히 김치 프리미엄을 통해 이를 만회할 수 있었다.<환율과 김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환율은 1318원까지 떨어졌지만 김치 프리미엄이 6%가량 발생하면서 1397원 때 옮겨왔다.바이낸스에서 업비트로, 전송과 수수료 면에서 좋은 리플로 이전한 결과는?바이낸스->업비트 이동결과(436만원->454만원)바이낭스 거래소에서 리스트 업 비트에 이동시킨 결과 10일에 가졌던 436만원 정도의 테자ー(달러)가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김치 프리미엄으로 상쇄하고 약 18만원 정도 이익을 물려줄 수 있었다.이 밖에도 반대 프의 때를 이용하거나 보따리가 아니더라도 각 거래소 간의 차익을 노리는 아비 도라지의 종류는 많아 여러가지 방면에서 공부 중이다.코로나 이후 가장 많이 바뀐 가치관으로는 시장이 어떻게 되어도 돈을 버는 사람은 많다는 점이다.세계화의 흐름과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람은 어떤 시대에도 돈을 벌다.돈에 대해서 수동적인 태도로 접하기 때문이 아니며 시장을 이해하고 돈의 흐름과 그에 따른 방법을 연구하는 사람일수록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그날까지 현재의 시간을 잘 활용하고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주간 일기 도전#환율#원·달러 환율#환율텍#김치 프리미엄#프리미엄#아비토랏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