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아파트란 무엇인가?
용어의 의미를 해석해 보면 주거시설+상업시설+복합시설+아파트이다. 보다 쉽게 표현하면 아파트와 상가가 혼합된 아파트라는 것이다. 모든 땅에 지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토지의 용도가 상업 지역인 곳에서만 지을 수 있다. 도시 지역 내 토지의 용도를 주거·지역/상업 지역/공업 지역/녹지 지역으로 나누되 상업 지역만 해당한다. 일반 아파트는 주거·지역에서만 지을 수 있다. 주요 도시 지역의 핵심 입지로 건축하는데 용적률이 높기 때문에 층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서울 타워팰리스와 현대 하이페리온 등이 대표적인 1세대 주상복합아파트다. 보통 50층 이상이다.
상업지역이라는 곳은 사람과 차량 등이 많이 왕래하기 때문에 다양한 편의시설과 같은 인프라가 잘 설치된 지역이기 때문에 땅값 자체도 비쌀 뿐만 아니라 아파트 시세도 일반 주거·지역의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한 지역에서 초고층 아파트라고 하면 대부분 주상복합아파트라고 보면 된다. 지하는 주자창으로 설계하고 지상 저층 부분을 상업시설(상가), 중상층부는 아파트로 설계하기 때문에 상업시설에 입점하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도시의 주상복합 저층에는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 대형 메인 상권이 위치한 곳도 있다. 고층이라는 장점 때문에 조망권이 뛰어나다.
주상복합아파트의 단점?
지하철역과 가까우면 편리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교통체증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승용차를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그리 좋은 일이 아니다. 지상 하층부에 다양한 상업 시설이 입점하기 때문에 편리한 점은 있지만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이동이 많아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상업 지역이어서 높은 건폐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단지 내 조경 면적이 상대적으로 일반 아파트보다 떨어진다. 주거·지역에 건축하는 일반 아파트의 건폐율은 10~20% 사이이지만 상업 지역에 건축하는 주상복합아파트의 건폐율은 평균 50%를 넘는다고 봐야 한다. 물론 건폐율이 적을수록 단지 내부가 쾌적해질 수는 있지만 사업을 시행하는 개발업체 입장에서는 수익성을 먼저 따져야 하기 때문에 건폐율을 낮게 적용하기는 어렵다.
높은 땅값 때문에 분양가·격이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 보면 비싸다. 비싸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있다. 같은 평형이라도 일반 아파트에 비해 전용률이 낮은 편이다. 일반 아파트의 전용률은 보통 75~80%이지만 주상복합아파트의 전용률은 70~75% 정도이다. 냉난방비와 관리비 등이 일반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상업지역 내 건축하기 때문에 승용차 등으로 인한 소음이 많은 편이다. 용적률이 높기 때문에 부지 지분이 낮다는 점이 있다. 용적률이 높다 보니 단지 내부에 조경 등 공용 면적이 적어 답답하다.
높은 땅값 때문에 분양가·격이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 보면 비싸다. 비싸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있다. 같은 평형이라도 일반 아파트에 비해 전용률이 낮은 편이다. 일반 아파트의 전용률은 보통 75~80%이지만 주상복합아파트의 전용률은 70~75% 정도이다. 냉난방비와 관리비 등이 일반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상업지역 내 건축하기 때문에 승용차 등으로 인한 소음이 많은 편이다. 용적률이 높기 때문에 부지 지분이 낮다는 점이 있다. 용적률이 높다 보니 단지 내부에 조경 등 공용 면적이 적어 답답하다.